제2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사진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에 착수하며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 작업에 들어갔다. 경제자유구역 정책 방향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단계다.

광양경자청은 3월 23일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관련 용역을 시작했다. 이번 용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광양만권에 적용 가능한 발전 방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용역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광양만권의 향후 10년을 대상으로 한 발전 비전과 목표, 핵심 전략 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전남도와 경남도, 여수·순천·광양시, 하동군 등 인접 지자체 관계자와 용역 수행기관이 참여해 발전계획 수립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번 계획은 단순 개발 방향 제시를 넘어 산업 구조와 투자 유치 전략, 지역 간 연계 체계 등을 포함한 종합 전략 성격을 갖는다. 특히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 생태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설정될 전망이다.

구충곤 청장은 “발전계획 수립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경제자유구역이 단순 입지 개발에서 산업 전략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광양만권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설계하는 단계로 평가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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