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가 미쉐린 2스타 셰프를 초청한 특강을 통해 외식 산업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 연계 교육 확대 흐름과 맞물린 움직임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3월 23일 글로벌외식조리과 1학년을 대상으로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을 열고 조리 현장 경험과 직무 역량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무 지식과 외식 산업 현장의 요구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은 서울 강남에서 일식 레스토랑 ‘미토우’를 운영하는 김보미 셰프가 맡았다. 김 셰프는 일본 전통 가이세키 요리를 한국 제철 식재료로 재해석한 조리 방식으로 국내외에서 평가를 받아온 인물이다. 미토우는 미쉐린 가이드에서 2스타와 그린스타를 동시에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미식 운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강에서는 가이세키 요리의 철학과 제철 식재료 활용 방식, 레스토랑 운영 구조, 셰프에게 요구되는 직무 역량 등이 다뤄졌다. 조리 기술을 넘어 메뉴 개발과 서비스, 식재료 선택 등 외식 산업 전반에 대한 내용이 함께 전달되면서 학생들의 직무 이해 범위가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
현장 경험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진로 선택과 취업 준비, 실무 역량 강화 방법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 이는 단순 이론 교육보다 산업 현장 경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산업체 전문가 특강과 실습 교육,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호텔 셰프 초청 강연 등 현장 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현장 경험 기반 교육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외식 산업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 역량이 교육 과정에 직접 반영되는 흐름과 맞물려 산학 연계 기반의 직무형 인재 양성 구조가 강화되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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