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23일 오전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실시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일간 곡성읍, 옥과면, 석곡면에서 순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농업 현장에서는 경운기, 트랙터, 관리기 등 농업기계 사용이 늘면서 부주의나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는데다 고령 농업인의 비중이 높은 농촌 특성상 작은 실수가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이번 캠페인 기간 ▲사용 전·후 점검 요령 안내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홍보 ▲야간 반사판 및 등화장치 점검 ▲안전 보호구 착용 생활화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계 사고의 상당수가 이동 중에 발생하는 만큼 도로 주행 시 등화장치 작동 여부 확인과 반사판 부착은 필수 사항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작업 중에는 헐렁한 옷 착용을 피하고, 기계 점검 시 시동을 끄는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농업인 스스로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고령 농업인의 경우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관리에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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