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이 지난달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준공 시점에 맞춰 우수 기업에 토지 매입·건축비 등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유망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와 고용 창출이 수반되는 우수 기업을 선발해 토지 매입·건축비와 건물 취득비, 임대료를 지원한다.

사업 추진 배경

올해 말 도시첨단산업단지 준공을 기점으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단지의 기업 유치 기반이 가시화되고 있어 이에 발맞춰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 시점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신축과 기존 건물 취득 여부에 따라 지원 기준이 달라진다. 신축의 경우 토지 매입비와 건축비 합계액의 3%를, 기존 건물은 취득비의 3%를 기준으로 하며 두 경우 모두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 및 규모

시에 신설, 이전, 증설을 계획하거나 추진 중인 기업 중 ▲본사·공장·연구시설 등을 신·증설하며 50억원 이상 투자하거나 상시 고용인원이 30명 이상인 관내 첨단업종 기업 ▲관외에서 본사·공장·연구시설 등을 이전하며 100억원 이상 투자하거나 상시 고용인원이 50명 이상인 첨단업종 기업 ▲조세감면 대상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투자 금액과 상시 고용 인원 등을 바탕으로 투자유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선정된 기업이 건물을 임차할 경우에는 2년간 임대료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실질적인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유망 기업들이 광명시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시가 직접적인 재정 지원 및 사전 유치 활동을 병행해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시작하고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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