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신도시 전경. (사진 = 군포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산본 9-2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해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중 가장 먼저 실행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LH의 참여로 사업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시공자 선정 등 남은 절차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중 사업시행자가 지정된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 대상지는 지난해 12월 23일 특별정비구역으로 고시된 산본 9-2구역으로 전체 선도지구 2개 구역 중 하나로 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사업 추진 과정 및 전망

공공기관인 LH가 참여함에 따라 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이 한층 높아졌다. 공공 주도의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불안 요소를 해소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업시행자 지정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 86.46%를 기록했으며 이는 법정 기준인 과반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높은 지지율을 확보한 만큼 향후 사업 실행 단계도 안정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시 변화와 행정 영향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후속 절차에도 박차를 가한다. 주민대표회의 승인부터 시공자 선정까지 주요 후속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시는 산본 9-2구역의 빠른 사업시행자 지정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선도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 군포시가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끔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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