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광주 양동시장 찾아 상인들과 소통 (사진 =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광주지역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 단가를 전남 수준으로 높여 급식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4000원 수준인 광주지역 어르신 1인당 급식 단가를 전남 수준인 5500원 선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광주에서는 29곳의 무료급식소에서 4000여 명이 지원을 받고 있고 전남은 176곳에서 9700여 명이 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이번 공약은 광주·전남 간 복지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저소득 어르신의 식사 질을 높이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전남의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활용해 보다 안정적인 급식 공급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르신 일자리 예산 확대 방안도 언급했다. 전남지사 재임 시절 어르신 일자리 예산이 2018년 855억 원에서 2025년 2700억 원까지 늘었고 일자리 규모도 2018년 3만3379명에서 2024년 6만4889명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정책 경쟁력은 단가 인상 자체보다 추가 재정 규모를 어떻게 확보할지, 급식 공급 기관 운영 부담과 대상 확대 기준을 어떻게 설계할지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노인 무료급식과 일자리 지원은 체감도가 높은 정책이지만 지속 가능한 재원 구조와 단계별 시행 방안이 함께 제시돼야 실효성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지역화폐 확대 등 민생경제 관련 공약도 제시했다.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광주 양동시장 찾아 상인들과 소통 (사진 =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