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장관 남양주 왕숙신도시 현장 방문(왼쪽에서 두 번째 김윤덕 장관, 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용진 GH 사장)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주택 공급 일정 단축 모델을 적용한다.

GH에 따르면 ‘GH형 패스트트랙’은 신도시 내 하수처리장, 배수지 등 기반시설이 완공되기 전에도 기존 지자체 상·하수도 시설을 임시 활용해 주택 공급 시점을 앞당기는 방식이다.

해당 모델은 지자체와 시행자가 협력해 기반시설 구축 이전 단계에서도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GH는 하남교산지구에 이 모델을 시범 적용하기로 하고 하남시와 협의를 통해 하수도 임시 사용 승인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주택 공급 시기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제시됐다.

GH는 이 모델을 3기 신도시 주요 지구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남양주 왕숙지구 현장 방문 당시 관련 성과와 적용 가능성이 함께 공유됐다.

이번 모델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기반시설 구축과 주택 공급 간 시차를 줄이기 위한 공급 방식 조정 사례로 수도권 주택 공급 일정 운영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로 평가된다.

NSP통신 김희진 기자(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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