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찾아가는 성남큐브미술관 작품 임차 공모 안내. (표 = 김병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찾아가는 성남큐브미술관 작품 임차 공모에 나선다. 소장품 대신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공모, 임차해 창작 활동을 돕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선정작은 지역 내 공공·복지시설에 전시해 생활 속 예술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화부터 사진, 판화 등 평면 작품 30여 점을 선정한다.

사업 변화와 지원 계획

그동안 소장품을 활용해 온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이 올해 큰 변화를 맞이한다. 소장품 중심에서 지역 작가 작품 임차 체계로 전환해 예술인들에게 보탬이 되는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 예술가가 상생하는 전시 모델을 구축한다.

선정작에는 소정의 임차료가 지급될 뿐만 아니라 작품 보험 가입, 운송 및 설치 등 전시 운영 전반이 지원되며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에서 순차적으로 전시 될 예정이다.

전시 장소를 미술관 밖 생활 공간으로 넓혀 시민과 지역 작가의 접점을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게 한다는 의도다.

신청 일정은

재단은 접수 마감인 오는 31일까지 공모사업의 접수를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인 및 단체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추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의 경우 당일 18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며 방문 접수는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전시기획부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윤정국 재단 대표는 미술관이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곳을 넘어 예술가와 시민이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 예술 상태계와 시민의 일상으로 확장해 나가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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