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지역 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복구를 동시에 풀어야 하는 과제 속에서 안동시가 대규모 재정 투입에 나섰다. 안동시는 136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며 올해 재정 운영 규모를 1조 8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은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를 보완하는 동시에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중심에 두고 편성됐다. 예산은 지역 경제 회복과 재해 대응, 생활 인프라 확충 등으로 나눠 배분된다.
주요 투자 내용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운영에 재정이 투입된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물류센터 태양광 설치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산불 피해 복구 분야에는 위험목 제거와 자연휴양림 정비, 문화유산 보수 사업이 포함됐으며 이는 단순 복구를 넘어 재해 예방 기능까지 고려된 조치다.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신도시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고 낙동강 주변에는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도로 확장과 농촌 정비 사업도 병행된다.
농업 분야에서는 병해충 방제 지원과 재해 복구, 스마트팜 구축 등이 추진돼 생산 기반 보완이 이뤄진다.
향후 과제는?
추경 예산은 확정 이후 실제 집행 과정에서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재해 복구와 지역경제 지원이 얼마나 빠르게 현장에 반영되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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