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는 조충훈 순천시장 (순천시)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조충훈 시장은 지난 7일 동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장 및 이사천, 동외동 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장 등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현장에서 조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정원문화도시’ 기틀은 완성도 높은 생태하천 조성에서 시작된다”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사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동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세계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 수질을 보전과 순천만정원을 연결하는 중요한 공사라며 하천준설을 촘촘히 줄것을 주문했다.

이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에서는 콘크리트로 시설된 하천 환경을 살아 숨쉬는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의 복원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동외동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장을 둘러보고 주차장 반영을 적극 지시하며 저류시설의 관리실이 너무 높다며 미관을 위해 높이를 낮춰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도시 인프라는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도시 기반 조성에 있다”며 “공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순천의 새로운 역사 조성에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공사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류시설의 관리실이 너무 높다며 미관을 위해 높이를 낮춰 줄 것을 주문하는 조충훈 순천시장 (순천시)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