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이 선박에 비치된 구명조끼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여수해경)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해상 이용객 증가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3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기온 상승과 함께 해양 관광 및 레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로 최근 3년간(‘23년~’25년) 3월부터 5월까지 이용객 수는 ▲유선이 평균 약 18만명(32%) ▲도선이 평균 약 19만명(26%) ▲낚시어선이 9만명(16%)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해 봄철은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과 높은 해수면 온도 영향으로 짙은 안개 등 저시정 상황이 잦을 것으로 예상돼 선박 항해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3년간(‘23년~’25년) 연간 발생하는 전체 해양사고의 약 19%가 봄철(3~5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 선박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지역별 취약분야 분석을 통한 맞춤형 대책 추진, 해상 순찰 및 안전관리 활동 확대, 안전저해행위 및 음주운항 근절을 위한 예방중심 단속 등 봄 행락철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봄철은 해양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선박 종사자와 이용객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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