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농어민의 공익적 활동을 사회적 가치로 인정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농어촌 활력 회복을 동시에 이루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업과 농어촌은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환경 보전,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창출해 왔다. 안성시는 이러한 가치를 제도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선발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 및 신청

안성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요약 표 (표 = 안성시)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으로 ▲관내 1년 이상 거주(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1년 이상 실제 농산물 생산 활동 종사 ▲농외소득 3700만원 미만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 농어민은 월 5만 원, 청년·귀농·환경 농어민은 월 1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받는다. 신청은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를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실험으로, 향후 농어촌 정책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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