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박성현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광양시를 대한민국에서 파크골프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파크골프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으며 광양 내 동호인만 1500여 명에 달한다”며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충해 광양을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의 공약에 따르면 광양시 관내 주요 수변 유휴지를 활용해 단계적으로 파크골프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으로는 광양읍 동·서천, 중마동·골약동 항만 수변, 진월·다압 섬진강 수변, 광영·옥곡·진상 수어천 수변 등이 포함됐다.
조성될 파크골프장은 단순히 필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클럽하우스, 휴게 공간, 실내 연습장, 주차장,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갖춘 명품 시설로 설계해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파크골프장은 대규모 토목 공사가 아닌 하천변과 공원 주변의 유휴지를 충분히 조성이 가능하다”며 “기존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지역 경제 파급 효과에 대해서도 그는 “전국 대회를 유치하면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광양을 방문하게 돼 숙박, 외식, 관광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생활체육 진흥이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선거 공약은 정치적 상징성은 있을 수 있어도 실제로 경제·복지·외식·교통 정책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내놓느냐에 따라 갈릴 가능성이 크다.
한편 광양시장 선거에서는 지역경제 회복, 철강·산업도시 경쟁력 유지, 관광객 유치, 생활 교통과 복지 확대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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