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어르신들이 전통활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활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최근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성 근골계 질환이 급증하고 있으나 의료서비스 가 취약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근육·신경계 질환 및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아 건강상담과 통증 완화 프로그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곡성군이 추진하는 ‘전통활법’은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혈액순환 개선, 자세 교정 등 신체 건강 증진을 돕는 전통 도수 치유 기법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문 인력인 체형 관리사가 개인별 상태에 맞춰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읍·면 경로당 및 복지회관을 순회하며 운영돼 교통 여건 등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군은 매년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40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활법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몸 상태에 맞춘 맞춤형 도수치유 형태로, 통증 완화는 물론 근력 유지와 유연성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읍·면을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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