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초등학교 (사진 =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 파주시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새로 문을 열었다. 파주시는 신산초등학교 내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맞벌이 가정 아동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시설이다. 학교 돌봄교실과 연계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체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무엇이 달라지나

신산초등학교에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학교가 시설 공간을 제공하고 파주시가 리모델링과 운영 지원을 맡았다. 센터 운영은 선정된 운영 법인이 담당한다. 파주시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센터 개소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아동 돌봄 체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가 이용할 수 있나

신산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아동을 우선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존 학교 돌봄교실은 1~2학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두 돌봄 서비스가 학년별로 역할을 나눠 운영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 후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맞벌이 가정 아동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줄이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다문화 아동 프로그램도 운영

신산초등학교는 다문화 가정 아동 비율이 약 35%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센터 운영 과정에서 다문화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 돌봄 서비스의 다양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운영되는 돌봄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체계를 확대하는 조치다. 학년별 돌봄 서비스가 분리 운영되면서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센터 운영 안정성과 프로그램 다양성이 돌봄 서비스 체감도를 좌우할 전망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