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APEC 성공개최 예금 지정기탁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APEC 성공개최 예금 지정기탁 협약식’을 갖고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진욱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황대화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NH농협은행이 지난해 8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 예금’ 상품을 통해 조성됐다.

해당 상품은 1호 가입자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시작으로 시·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며 출시 10일 만에 500억 원을 돌파했고 48일 만에 판매 한도인 3000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

NH농협은행은 예금 판매액의 연평균 잔액 0.1%를 적립해 3000만 원을 조성했으며 여기에 자체 기부금 7000만 원을 더해 총 1억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예금 가입자들의 참여와 농협은행의 지역 상생 의지가 함께 담긴 이번 기금을 향후 포스트 APEC 로드맵 추진 등 경주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욱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경주시에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해 주신 시민들과 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포스트 APEC 사업 추진 등 경주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금까지 경주시장학회에 38억 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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