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27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이달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새롭게 지원을 시작한 시는 수원·용인·파주시다.
누가 얼마를, 어떻게 신청하나
지원 대상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11~18세(2008~2015년 출생) 여성청소년이다. 참여 시군 확대에 따라 올해는 외국인 청소년 포함 약 38만 7000명이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11만 5000명 늘어난 규모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경기민원24’에서, 오프라인 신청은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금은 기존 월 1만 4000원에서 1만 1800원으로 조정됐다. 이는 실제 생리용품 구매 가격을 고려한 조정으로, 지원 대상이 받는 월 40개 사용 기준과 품질·수량은 동일하다.
성평등가족부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어떻게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지급된 지역화폐는 배달특급 온라인몰 또는 주소지 시군 편의점에서 생리용품 구매에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미래평생국 관계자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청소년의 인권 보장을 위한 기본 정책”이라며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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