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과일 주요 수입처인 홍콩과 베트남(하노이)에서 ‘경북 케이(K)-푸드 시군 연합 해외 팝업스토어’를 열어 한국 문화 열풍이 경북 농식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 =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케이(K)-컬처 열풍과 함께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경북 프리미엄 과일을 앞세운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과일 주요 수입처인 홍콩과 베트남(하노이)에서 ‘경북 케이(K)-푸드 시군 연합 해외 팝업스토어’를 열어 한국 문화 열풍이 경북 농식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포항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이 공동 추진해 시군 간의 과열 경쟁을 막고 행사 규모를 키워 보다 쉽게 소비자의 주목을 끌며 홍보 효과를 높이는 연합 마케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참외, 딸기, 포도 등 경북 대표 신선과일을 중심으로 음료, 떡볶이, 잡채, 전통 장류, 참기름, 한과, 부각, 김 가공식품 등 다양한 케이(K)-푸드 제품이 함께 전시·홍보되며 판촉을 넘어 경북 농식품 통합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력 상품인 참외, 딸기, 포도는 지난해인 2025년 각각 173만 달러, 167만 달러, 6330만 달러가 수출되며 전년 대비 참외 35%, 딸기 114%, 포도 42%가 증가하며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이끌었으며 금년에도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식품 수출은 수출 금액으로 표출되는 단순한 가치를 넘어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의 주요 수단으로 재평가돼야 한다”며 “수출을 통해 경북 농식품의 신시장 확대는 물론 공급과잉인 샤인머스켓 등의 시장 가격 안정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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