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360도 가상 현실(VR)을 융합한 국공유지 디지털자료.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드론과 360도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국공유지 스마트 관리 체계’로 효율적인 국공유지 관리에 나선다.

현장 중심의 재산 관리 방식을 데이터 기반 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그동안 국공유지 관리 업무는 현장 방문과 수작업 확인에 크게 의존해 왔다.

불법 점유 여부를 확인하거나 분쟁 가능성이 있는 필지를 점검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출장과 자료 대조가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인력과 시간이 상당 부분 소요됐고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돼 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계는 드론 정사영상과 지적 정보를 정밀 중첩하고 360도 VR 영상까지 연동해 사무실에서 필지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장 방문을 최소화하면서도 5cm 내외의 고정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력 중심의 업무 강도는 낮추고 행정 판단의 정확성과 속도는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주찬 수원시 재산관리과 과장은 “직원들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국공유지를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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