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 = 강원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2026학년도 유·초 이음교육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는 교육과정 연계를 현장 중심으로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시범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3학년도 20개 원·교에서 시작해 2024학년도 42개 원·교, 2025학년도 84개 원·교로 늘었다. 2026학년도에는 도내 유치원 324개 원 가운데 273개 원이 초등학교 262개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나머지 51개 원은 자체 운영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은 설명회와 사례 나눔, 컨설팅을 이어오며 현장 적용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26학년도에는 도내 초등학교의 84.3%가 유치원과 연계 체계를 갖추게 됐다.

올해 운영은 지역과 기관 여건에 맞는 계획 수립을 기본으로 한다. 유·초 이음교육 편성 유형을 통합 또는 병행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원 학습공동체와 연수, 사례 공유도 병행하고 보호자 대상 안내와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유아의 변화와 학부모·교원의 인식, 만족도는 별도로 점검한다.

탁진원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음교육은 유아의 성장 과정을 끊김 없이 이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과 함께 체계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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