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는 2026년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4를 공식 가동하며 지역 탄소중립 정책 실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은 ‘23년 시즌1을 원년으로 해 민·관·산·학·연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탄소중립 협의체를 출범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과 대정부 제언을 지속해왔다.
특히 ‘25년 시즌3에서는 여수산단 CCUS 클러스터가 정부 용역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하여 여수산단의 미래 전략 사업 추진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26년 시즌4 Kick-Off 행사는 25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전라남도 기반산업과, 여수시, GS칼텍스,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KCL,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한양,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 여수탄소중립지원센터, 전남대학교, 공발협 등 여수지역 주요 민·관·산·학·연 기관의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2026년을 ‘탄소중립 정책의 계획에서 실행으로의 전환 원년’으로 선언하고 제주를 완성형 실증 모델로 지정하고 기술 지식 습득을 계획하는 등 지역 기반 탄소중립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를 보유한 여수는 완성형 탄소중립 모델 거점으로 도약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이에 따라 ‘26년 시즌4에서는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여수 석유화학단지 맞춤형 탄소중립 완성형 모델 구축, 지역 탄소중립 싱크탱크 기능 고도화, 산·학·연·기업 간 정보 비대칭 해소, 그리고 경기 침체기에도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행중심 포럼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다양한 실행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탄소중립 전환 가속, 각종 정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거점센터 지정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술·산업 실증 분야에서는 GS칼텍스의 CCUS 홍보키트 ‘꾸스’를 시연해 탄소저감 기술을 초등학교학생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국내·국제 연계 활동도 확대된다. 포럼은 UN 기후주간에 기업 맞춤형 ‘카본제로 클리닉’ 세미나의 한 세션을 주관하고 COP33 유치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10월 경 청정수소국제포럼에 참석해 수소 배관망 관련 현안을 점검하며 에너지 전환 이슈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재 양성·참여 프로그램에서는 환경해설사 자격 과정 안내와 실습 발표 행사를 운영해 지역 전문가의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뒷받침한다.
‘26년 시즌4 마지막에는 연간 포럼 활동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Review가 진행돼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26년 시즌4를 통해 여수가 대한민국 탄소중립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산·학·연 협력 구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소재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가 향후 포럼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차원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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