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찾아서/116.7x80cm/AcryliconCanvas/2013. (수호롬부산갤러리 제공)

(부산=NSP통신 안정은 기자) = 수호롬부산갤러리가 개관 2주년을 맞아 김썽정 작가의 ‘즐거운 상상전’을 개최한다.

이번 상상전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2까지 한달간 수호롬부산갤러리에 전시된다.

황금말/116.7x80cm/AcryliconCanvas/2014. (수호롬부산갤러리 제공)

김썽정 작가는 활발한 국·내외 전시를 통해 위트와 해학이 넘치는 이미지, 화려한 색상, 점(dot)들의 반복에 의한 마티에르로 개성적인 작품활동을 펼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명서 수호롬부산갤러리 대표는 “정교한 수작업으로 그려낸 화면을 꽉 채운 색점들은 마치 ‘모나드’ 또는 ‘미립자’ 처럼 상호 구조적인 긴장과 균형을 이룬다”며 “이번 전시는 특히 관람객들의 마음에 유쾌하고 행복한 파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잉꼬부부/72.7x53cm/AcryliconCanvas/2013. (수호롬부산갤러리 제공)

▲ 모나드: 우주를 이루는 궁극의 구성요소
▲ 미립자: 우주 만물을 구성하는 무한한 가능성의 알갱이들

annje37@nspna.com, 안정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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