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천동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2025학년도 성인문해교육 중학과정 제2회 졸업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의왕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3일 고천동평생학습센터에서 ‘2025학년도 성인문해교육 중학과정 제2회 졸업식’을 개최하며 배움의 시기를 놓쳤던 어르신들에게 졸업장을 전달했다.

졸업생과 수료생, 문해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장 수여 ▲모범 학습자 및 강사 표창 ▲졸업생과 수료생의 소감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서로의 노력과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3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의왕시 성인문해교육 중학 과정’은 지난해 2월 첫 졸업생 13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제2회 졸업식에서는 5명의 어르신이 중학 학력 인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보게 됐다.

아울러 올해 예비 과정을 수료한 11명의 어르신들은 학력 인정 과정을 이어 수강하며 배움의 열기를 이어 갈 계획이다.

졸업생 대표 어르신은 “어린 시절 가정 형편으로 포기해야 했던 학업이 평생의 한이었는데 이렇게 중학교 졸업장까지 받게 되어 꿈만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치권 부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2년간의 긴 여정을 완주하신 어르신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원하는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의왕을 조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2026년도 성인문해교육 중학과정 신입생을 3월 3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