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이 23일 오전 10시 30분 진남관 망해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민선 9기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선거일 100일을 앞둔 이 날 기자회견은 출정식으로 진행됐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첫 일성으로 “지금 여수는 산업 침체와 인구 유출로 성장이 멈췄고 시민들은 내일을 꿈꾸기 어려운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제대로 일하지 않는 행정, 지역에 대한 책임감 없는 무능한 리더십을 끝내고 ‘내일이 기대되는 여수’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단순히 정치인의 구호가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설계하는 ‘시민중심 여수대전환’을 강조하면서 “오늘부터 100일 동안 정책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비전과 정책을 구체화하는 ‘비전 설계도 완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그는 “30년 이상 여수 현장을 지키며 시민의 삶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권력만을 추구하는 빌려온 정치가 아닌, 진정으로 시민의 편에서 결과로 증명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여수의 재도약을 위해 7대 분야에 걸친 구체적인 구체적인 밑그림을 공개했다. 가속적이고 지속 가능한 남해안 경제중심도시, 누구나 차별 없이 기본권으로서 복지를 누리는 시민행복도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한 남해안 교통의 핵심거점도시, 여수만의 특별함을 가진 글로컬 문화관광 중심지,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지원하는 안심건강도시, 누구나 꿈을 키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성장지원도시, 시민이 가장 대접받는 시민중심 참여 민주주의 구현 등을 밝혔다.
김영규 예비후보는 “오늘 발표한 과제는 시민중심 여수를 위한 밑그림일 뿐, 그 내용은 시민들의 지혜와 열정으로 채워질 것”이라며 “6월 3일 이후 시민 여러분께 완성된 비전과 과제를 하나하나 보고드리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을 향해 “제대로 일하겠다.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 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 더 잘 듣고, 먼저 준비하고 시민의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바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영규 예비후보는 6선 여수시의회 의원, 전 여수시의회 제5대, 8대 전반기 의장,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현 민주당대표 지방자치 특보 등을 맡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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