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2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올해 첫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역점사업과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총 85건의 중점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속도를 내며 지역 발전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나섰다. 군은 2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올해 첫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역점사업과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총 85건의 중점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과 문제점, 향후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우주·드론·스마트팜’을 3대 미래 전략 산업으로 설정하고 광주 고흥 간 고속도로와 우주선 철도(벌교역고흥역녹동역), 고흥읍봉래 간 4차선 확장 등 3대 교통 기반 확충을 양대 축으로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 비전을 제시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무인 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조성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조성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고흥 우주선 철도 구축 등 지역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이 중점 논의됐다. 각 부서는 사업별 예산 확보 현황과 인허가 절차, 중앙부처 협의 상황 등을 공유하며 추진 일정 단축 방안을 모색했다.

관광·문화·체육 분야 현안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군은 ‘고흥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목표로 해양 예술랜드 관광단지와 대중골프장 조성, 권역별 관광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흥문화재단 설립과 분청사기 기반 특화상품 개발, 2027년 전라남도체육대회 준비 등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걸림돌을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매월 전 부서가 참여하는 현안사업 보고회와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병행해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14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민선 8기 동안 마무리 가능한 사업은 반드시 성과로 연결해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