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5월 2일 보성체육공원 내 공설운동장에서 ‘제21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마라톤연합회와 전국마라톤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참가 신청은 3월 30일까지 보성녹차마라톤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는 Full, Half,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완만한 경사로가 어우러진 코스는 전국 마라토너들 사이에서 ‘기록과 풍경을 동시에 잡는 명품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제공되며 러닝화와 보성말차 등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보성군이 운영하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방문해 배번호를 제시하면 1인 5000 원에 할인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제20회 대회에는 8000여 명이 넘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를 비롯해 뛰어야 산다 출연진인 션, 이영표, 양세형, 배성재, 허재 등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 배우 송일국과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가 함께 달려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보성녹차마라톤은 해마다 참가 규모와 만족도가 높아지며 전국 대표 봄철 마라톤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도 교통 통제와 안전 관리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 참가자와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청정 자연과 녹차 향이 어우러진 코스를 배경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보성군 대표 스포츠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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