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서울YMCA와 손잡고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구조·응급대응 체계 전문화에 나선다.
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재활과와 응급구조과는 지난 22일 서울YMCA 별관 교육실에서 서울YMCA(회장 조규태)와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응급대응 표준 매뉴얼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재활과가 ‘수상구조 파트’ ▲응급구조과가 ‘응급구조 및 현장응급의료 파트’를 각각 맡아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고 학과별 전문성을 극대화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포츠재활과는 신체기능 분석, 운동역학, 체력훈련, 기능회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상 환경 특성에 맞는 구조 동작과 접근 기술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구조 인력의 체력·기능 향상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특히 ▲구조자의 안전 확보 ▲구조를 위한 수상 접근 기술 ▲구조 보조 장비 활용법 ▲구조자 신체 부담 최소화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정립해 실전형 수상구조 모델을 구축한다.
응급구조과는 전문 응급의료 인력 양성 학과로서 수상사고 발생 시 단계별 응급처치 프로토콜을 수립하고 익수 환자 응급평가 및 기도 확보·산소공급 지침을 표준화할 방침이다.
또한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운영해 사고 직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응급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 학과는 수상구조에서 현장 응급처치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매뉴얼을 공동 개발한다. 서울YMCA는 다년간의 수상안전 운영 경험과 현장 활동 노하우를 제공해 매뉴얼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대한 스포츠재활과 학과장은 “구조자의 안전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스포츠과학 기반 수상구조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양선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현장 중심의 응급대응 매뉴얼을 통해 국민의 생명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과 특성화 역량을 기반으로 한 실무중심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수상안전 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