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진희완 전 제7대 전북 군산시의회 의장이 20일 군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진 예비후보는 “군산을 이끌어갈 적토마가 되겠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군산시정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지난 16년간 4선 군산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에 전념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7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의회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의 연속성과 정책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등록을 마친 뒤 그는 “투명하고 깨끗한 시정부를 구현하고 해야 할 일은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책임 행정과 실행력 있는 시정을 약속했다. 그동안 정책칼럼을 통해 제시해 온 주요 정책들을 언급하며 군산을 폭넓은 시야에서 조망하는 동시에 지역 곳곳을 세밀히 살피는 시민 밀착형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군산시 인구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단기간에 외부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군산시가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정책부터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발표한 ‘월세 1만원, 청년주거 기본소득’ 정책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진 예비후보는 해당 정책이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일자리 정책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실효성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지역 내 일자리를 연계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정착률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진 예비후보는 이어 한국전쟁 당시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군산호국의 숲’을 찾아 참배했다. 그는 “군산의 역사와 희생을 기억하는 마음으로 시민을 섬기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