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2012년부터 대한컬링경기연맹을 후원하고 있다. 사진은 컬링 경기 모습이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제공)

(부산=NSP통신 안정은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컬링’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6일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컬링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컬링’은 빙판 위에서 스톤을 미끄러뜨려 표적(하우스)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로 신세계 센텀시티는 경기장의 축소판인 5.3mX5.3m 컬링 경기장을 조성해 고객들에게 컬링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1층 분수광장에서 매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당일 구매 영수증만 소지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컬링스톤을 표적에 넣은 고객들에게는 청소용품과 물티슈 등 경품도 함께 증정된다.

안용준 신세계센텀시티 홍보팀장은 “신세계는 지난 2012년 10월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컬링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2018년까지 100억 원 후원을 약속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의 컬링에 대한 관심을 한차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annje37@nspna.com, 안정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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