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 모두가 넉넉하고 든든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재난안전 대응, 생활불편 해소’ 3대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군은 고물가와 내수경기 침체 등 경제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오는 23일부터 울진사랑카드(그리고) 앱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민 1인당 30만 원이 지급되며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신청일까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으로 외국인 가운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는 2월 한 달간 혜택 한도액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10% 캐시백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로 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울진 바지게시장에서는 10일부터 14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울진군 농·축·수산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울진몰’에서는 2월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설맞이 전 상품 20%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대별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 등 2046가구에 위문금과 위문품을 지원하고 요양시설 6곳의 입소자 298명에게 소고기와 생필품을 전달한다.
군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안전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진료 상황실과 당번 약국을 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에도 쓰레기 수거와 도로 정비, 가로등 긴급 보수 등 생활불편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공시설 개방·휴관 정보를 사전에 안내해 군민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불편 없이 풍요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재난·안전 대응, 생활 불편 해소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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