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7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성인학습자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제2의 인생에 도전한 성인학습자들의 값진 결실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사회복지서비스학과 전공심화과정 학위수여식과 2부 성인학습자 전체 학위수여식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405명의 졸업생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배움의 시기를 놓쳤거나 새로운 직업 전환을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들에게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대학이 구축해 온 성인직업교육 시스템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영남이공대학교 최초의 성인학습자 전공심화과정인 사회복지서비스학과가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역사적인 해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1부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사회복지서비스학과 전공심화과정 학위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서비스학과 전공심화과정은 2024년 60명의 신입생으로 출발해 2025년 110명으로 확대됐으며 2026년 2월 첫 졸업생 58명을 배출하게 됐다.
이는 지역 최초의 성인친화형 학사학위 과정이라는 점에서 평생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오전 11시부터 이어진 2부 성인학습자 전체 학위수여식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과, 건설시스템과, 모델테이너과, 글로벌외식조리과, 여행·항공마스터과 등 10개 학과에서 총 347명의 전문학사 졸업생이 배출됐다.
347명의 졸업생들은 직장인,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재취업 준비생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습자들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했다.
2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과 졸업생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김영미 씨와 김성중 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학업과 생업을 병행해 온 동료들의 이야기가 노래와 어우러지며 행사장은 감동의 분위기로 가득 찼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해 주말·야간 수업, 블렌디드 러닝, 현장경력 학점인정, 맞춤형 상담제도 등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해 왔다. 또한 사회복지기관·외식산업체·관광기업 등과 연계한 현장실습과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졸업식이 아니라 배움의 용기로 삶을 다시 설계한 여러분의 위대한 도전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다”며 “영남이공대학교는 성인학습자가 언제든 돌아와 다시 공부할 수 있는 평생직업교육의 든든한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회복지서비스학과 전공심화 첫 졸업생 배출은 우리 대학 성인교육 역사의 큰 전환점이다”며 “지역 복지 현장에서 따뜻한 전문인으로 산업 현장에서 숙련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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