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한 교육공무직 실무사와 학교비정규직 조리사에게 보낸 교육편지를 통해 학교비정규직과 교육공무직에 대한 제도 개선 방향을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10일 페이스북에 “그동안 부당하게 차별받았던 학교비정규직의 명절휴가비가 정률 방식으로 전환된 것은 현장의 오랜 투쟁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함께 환영할 일”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교육 현장의 비정규직 문제를 구조적 차별로 규정하며 “경기교육 현장에서 만난 교육공무직 실무사와 학교비정규직 조리사 선생님들과 저는 차별을 반대하는 정의의 마음을 공유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비정규직과 교육공무직 선생님들을 교육공동체의 주체로 인정하고 공적 기구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며 “합리적인 근무체계와 임금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방과후 과정을 공적 교육·돌봄 체계로 정비하고 차별 없는 복지와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비용 절감형 채용이 아닌 미래 투자형 채용으로 고용 안정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민석 예비후보는 “경기교육대전환은 교육 현장을 떠받치는 노동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학교비정규직과 교육공무직 선생님들과 함께 경기교육의 희망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