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관계자와 혁신기관·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조선 TF 1차 전략회의가 열렸다. (사진 = 목포시)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목포시가 차세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목포시는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차세대조선 TF를 구성하고, 10일 1차 전략회의를 개최해 미래 조선산업 육성 방향 설정과 전략과제 발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정책·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민선 9기 시정 준비 체계다.

이번 회의에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등 주요 혁신기관과 HD현대삼호, 유일, 한국메이드, 빈센, 리노버 등 지역 기업이 참여해 산·학·연·기업 협력 기반을 다졌다.

회의에서는 ▲전남 서남권 친환경선박 산업 고도화 방안(목포대학교) ▲목포 남항 연구거점 구축 현황 및 발전 방향(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 조선산업의 미래 비전과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남항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연구거점 구축, 목포·영암·해남 간 상호 협력체계 마련,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핵심 과제로 논의되며 구체적인 실행과제 도출에 의견을 모았다.

목포시는 TF별 논의를 통해 도출된 주요 전략과제를 향후 보고회를 통해 선별하고, 국비 확보 대응과 민선 9기 시정 운영 준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남 서남권 경제의 근간인 조선산업이 혁신과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발전 비전과 단계별 전략과제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오환주 기자(ohj52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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