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청사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 기간 동안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와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교통 ▲상·하수도 ▲생활폐기물 ▲보건의료 ▲산불 ▲재난·재해 등 10개 분야별 종합대책반을 편성했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2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돼 현장 중심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연휴 전 교통시설과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명절 기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과 교통지도, 교통사고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공영주차타워 무료 개방 등을 통해 교통 혼잡을 예방할 계획이다.

상수도 분야는 취·정수장 등 주요 시설을 사전 정비하고 24시간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단수나 수질 민원에 즉각 대응한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처리 상황반과 기동 수거반을 운영해 쓰레기 적체를 방지하고 쾌적한 명절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읍·면에서도 자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명절 기간 발생하는 각종 민원과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필요 시 군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은 새해맞이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를 비롯해 명절 기간 종합민원실 운영, 취약계층 대상 명절 음식 꾸러미 전달, 지역 응급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을 통한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군민 생활편의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지역 상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공영민 군수가 통합관제센터와 하늘공원, 자원재활용센터 등을 방문해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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