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정남진장흥농협, ‘표고버섯’ 청와대 대통령 선물 4회 선정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장흥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이 청와대 대통령 설 선물로 선정돼 장흥 표고버섯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떨치고 있다고 밝혔다.

정남진장흥농협 APC(센터장 김용경)는 지난 2009년, 2010년, 2012년 3회 대통령 명절 선물로 선정됐다.

이어 2014년에도 청와대 대통령 설 선물로 선정돼 총 4회에 걸쳐 납품하며 명실공히 표고버섯 메카로 자리 잡았다.

장흥표고버섯은 2006년도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정남진장흥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현재 600여 농가에서 전국 건표고 버섯시장의 48%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 설 선물은 전국에서 생산된 명품농산물로 구성된 오색떡국과 멸치, 표고버섯 세트 선물로 표고버섯을 1만350세트 납품해 전국적으로 장흥표고버섯 명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쓰레기소각시설 폐열발전에 이어 매립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가동으로 전력생산 (장흥군)

◆장흥군 폐기물처리시설 에너지 자립화 선언

장흥군은 그린환경센터(쓰레기 매립장 및 소각장) 소각시설 폐열발전에 이어 매립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함에 따라 연간 1억4천만 원 상당의 시설운영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쓰레기 소각 폐열을 이용해 시간당 최대 132㎾의 전기를 생산하여 자체 사용하고 있다.

최근 매립시설 유휴 나대지에 327㎾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태양광 발전으로 하루 평균 1,100㎾의 전기가 생산, 이는 가정용 형광등(22W) 5만개를 24시간 밝힐 수 있는 전력에 해당되며 장흥군은 이를 판매해 연간 7천만 원의 세입 증대가 기대된다.

(장흥군)

◆장흥 대덕, 훈훈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장흥군 대덕읍에서는 요즘 주위을 훈훈하게 해주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미담사례가 줄을 잇고 있어 화제다.

대덕읍 신월리에서 태어난 강경태 사장은 25년 동안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명절이면 항상 그리웠던 부모님 생각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빵집에서 직접 보리그루빵(찰보리 카스테라) 4백만원 가량을 손수 만들어 고향 어르신들과 각 마을 경로당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또한 연평리에서 정미소을 운영하는 이상섭 대표는 쌀 10㎏ 20가마, 거정리 서남진 농업인은 독거노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라며 극세사 이불 25채를 기증하기도 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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