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 청호동이 3일 청호동주민센터에서 2026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지역 나눔을 위한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제막식은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협의체는 제막식과 함께 ‘아바이나눔기금’ 조성을 위한 성금 접수와 모금 활동을 본격화했다.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은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지역 복지 사업이다. 주민과 단체, 기관, 후원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품을 바탕으로 제도권 밖에서 발생하는 복지 수요를 지역이 직접 해결해 왔다.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은 1억 7000여 만원 규모다.

기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절차를 거쳐 청호동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됐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과 식사 해결을 돕는 밑반찬 지원 등 일상과 맞닿은 지원이 중심이다.

이병선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이 지역 곳곳으로 퍼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함께 풀어가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주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정이 넘치는 청호동을 만들기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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