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공적항공마일리지 활용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 사무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공적 항공마일리지 함께 나눔’ 기탁식을 열어 공직자들이 국외출장 과정에서 적립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기부 물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 공직자와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공무국외출장으로 적립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나눔으로 전환한 첫 사례로, 올해 소멸 예정 마일리지 보유자와 향후 3년 이내 퇴직 예정자, 공적 항공마일리지 보유 직원 등 공직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공직자들이 기부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약 2700만원 상당의 프라이팬, 담요, 치약 등 생필품 40여종의 물품을 마련했다. 해당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적항공마일리지 활용 기부물품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기부를 통해 김효진 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자주 뵙게 되니 반갑고, 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무국외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개인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먼저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효진 처장은 “시장께서 4년째 외부 특강 강의료 기부를 이어오신 데 이어 이번에는 공적마일리지까지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시장의 솔선수범이 계기가 돼 직원들도 공적마일리지 기부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2022년부터 외부 특강 강의료를 매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해 왔으며 지난해 말 기준 특강 강의료 누적 기부액은 1000만원에 달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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