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숲가꾸기사업 일자리 창출 큰 성과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3년도에 조림사업 372ha, 45만본 수목식재와 숲가꾸기사업 3,150ha, 61지구에 총 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로 공익기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연인원 6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숲가꾸기사업 일환인 공공산림가꾸기(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림자원조사단) 사업 추진을 위해 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연인원 1만여명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활용 숲가꾸기사업 중 발생하는 목재를 수집해 신재생에너지 원료로 920톤을 공급goTEk.
일부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계지원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의 생계안정을 위해 땔감 350톤을 지원하기도 했다.
◆화순군, 아이 낳기 좋은 고장 만들기 앞장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출산율 저하에 따른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건강보험료 지원을 중단하고 양육비 30만원과 함께 2014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건강관리비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출생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부모 및 자녀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서 자녀를 출산한 경우다.
지원액은 모든 출생아에게 1회 30만원과 건강관리비 20만원, 둘째아 매월 10만원씩 23개월(총 지원금 2,300천원), 셋째아 매월 30만원씩 23개월(총 지원금 6,900천원), 넷째아 이상 매월 50만원씩 23개월(총 지원금 1,15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쌍태아 이상일 경우 태아 순위별로 지원한다.
또한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주기적으로 빈혈 및 간염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임신 12주 이내에는 엽산제 보급, 임신 20주~분만 후 1개월까지는 철분제 등을 지원하고 출산에 필요한 임산부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출산여성에게는 유축기 대여, 아기탄생 축하용품 지원, 영유아 영양제 보급,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20만원 가량의 산후조리 첩약을 지원(본인부담금 2만원)해 임신에서 출산 후까지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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