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2026년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제도는 2026년부터 새로 도입되거나 변경·확대되는 시책으로 6대 분야 35개 과제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세제·부동산 ▲농·축·수산·식품 ▲문화·관광 ▲복지·여성·보건 ▲일반행정·법무 ▲환경·녹지 등으로 전국 공통 제도와 함께 군산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정책도 포함됐다.

특히 눈에 띄는 정책으로는 ‘군산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일상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3자녀 이상 가정을 위한 ‘차량 무료 렌탈’ 지원도 새롭게 추진된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7~12인승 차량을 가구당 최대 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우리아이 꿈탐험 지원사업’을 통해 군산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1학년 전원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월 10만원의 예체능 교육비를 1년간 지원한다. 바우처 카드 방식으로 운영돼 다양한 체험 활동을 돕는다.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우리마을 인턴십’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2년째 이어진다. 지역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을 통해 직무 경험과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6개 기업과 9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홍상훈 군산시 기획예산과장은 “올해는 민생 회복과 미래 산업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전국 공통 제도는 물론 군산만의 특화 정책까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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