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산림 일자리 선발 과정에서 현장 안전과 실무 능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과 작업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숲 가꾸기·가로수관리단’ 선발을 위한 실기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보성읍 정자교 소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숲 가꾸기·가로수관리단 총 64명 선발을 앞두고 이뤄졌다. 심사에는 산림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심사 항목은 기초 체력과 작업 수행 능력, 작업 지속 가능성, 안전의식 등 실제 산림 현장 근무에 필요한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관리 기조에 맞춰 안전모와 안전화, 무릎 보호대 등 보호 장비와 작업 도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평가를 진행해 실제 작업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심사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산림 작업은 사고 위험이 큰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선발 과정에서도 단순 인력 선발이 아닌 실제 작업 능력과 안전의식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림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건강한 산림 환경 조성, 안전한 작업 여건 마련에 힘쓰며 ‘아름다운 보성 만들기’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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