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시는 27일 금곡동 일원 신축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금곡동 공공도서관은 연면적 169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1층 어린이·유아열람실, 다목적실, 휴게실 ▲2층 일반열람실, 독서테마스탠드 ▲3층 청소년열람실, 사무실,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 2월 완공해 같은 해 3월 개관을 목표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109억원을 투입한다.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은 2021년 주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시작됐다. 금곡동 일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없어 주민들이 지속해서 도서관 건립을 요구했다.

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건축설계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차·조경·휴게공간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 의견은 설계에 반영했다.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과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시을),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랫동안 공공도서관 건립을 염원했던 주민 여러분께서 금곡동 공공도서관에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주민들과 도서관 운영·특성화 방향을 함께 논의해 공공도서관이 금곡동의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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