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6년도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총 41개 과제에 대해 약 25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산업단지 기업의 성장 단계와 연구 특성에 맞춰 3가지 유형으로 집중 지원한다.

▲국제규범 공동대응 기술개발 : 산단 내 공급-수요기업 간 연계를 통해 글로벌 무역장벽에 대응하는 과제로 과제당 21개월 이내에 총 14억 원 이내(3개 과제)를 지원한다.

▲다년도 중형 R&BD(공동비즈니스형) : 산학연 공동 R&D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과제당 21개월 이내에 총 7억 원(28개 과제) 이내의 예산이 배정된다.

▲단년도 R&D(혁신기업성장형) : 기업 현장의 애로기술 해소와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자유공모형 과제로 과제당 12개월간 총 2억 원 이내(10개 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빠르고(Fast), 유연하고(Agile), 간소한(Slim)’ 지원을 지향하는 산단형 F·A·S R&D 체계를 전면 도입해 기업의 행정 부담을 낮춘다.

구체적으로는 ▲사전 수요 발굴을 통한 공고 절차 단축(Fast) ▲KICXUP-비즈모아를 활용한 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및 탈락 기업 대상 전문가 피드백 제공 등 유연한 지원(Agile) ▲사업계획서 분량 축소 및 온라인 'One-Click' 서류 제출 시스템을 통한 행정 간소화(Slim)를 추진한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업들의 원활한 과제 수행을 돕기 위해 오는 2월 3일 공단 지역본부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신규 과제 설명 및 시스템 활용법 등에 관한 직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R&D 지원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른 입주 및 업종 요건을 충족하는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는 산업단지 기업의 시각에서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구조적 전환”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연구개발(R&D) 지원 방식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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