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용대)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보건 전문가 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5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동계 국제보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영남대의료원 교수진과 보건 전문가 양성 과정에 참여 중인 대학원생들이 함께 참여해 국제개발과 국제보건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라오스 내 KOICA 원조로 설립된 국립아동병원, 중국 원조로 신축된 마호솟 병원, 한국의 유·무상 연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라오스 공안부 병원 등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별·유형별 원조 특성과 협력국의 보건의료체계, 원조가 수혜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한·라오스 간 국제보건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으로 추진 중인 라오스 공안부 현대식병원 건설 현장을 찾아 보건의료 인프라 사업의 기획·설계·운영 전반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을 총괄한 영남대의료원 국제보건의료협력처(환경보건대학원 보건학과) 황태윤 처장은 “이번 세미나는 국가별 원조 방식과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비교·분석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국제보건 협력의 구조와 현실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향후 현장 중심의 개발협력 실무 역량을 기르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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