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여수시 소비촉진 시식회 열어...‘닭,오리 안전해요’

최근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가금류에 대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여수시가 일선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오리·닭고기 등의 소비촉진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점심시간 대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오리·닭고기 등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같은 날 여수시청 구내식당에서도 300인분 상당의 오리고기 30kg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유관기관 및 단체식당을 대상으로 주1회 이상 메뉴에 오리·닭고기 요리를 제공키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학교급식 등 메뉴에 오리·닭고기 공급량 확대 및 요리개발 공급 요청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61-659-4435~7)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여수시 농업 전문과정 개설 “귀농 어렵지 않아요”

귀농·귀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게 일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정착을 위한 농업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친환경 유기농업을 확대 보급하고, 맞춤형 농업전문교육 지원을 통해 분야별 정예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2014년도 농업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각 과정별로 짧게는 10일에서 길게는 10개월(3~12월)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교육생 선발은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과 귀농·귀촌 영농정착 교육, 농업인 정보화교육에 대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6개월 이상 과정별 100시간 이상을 이수하는 농업인대학(과수반 45명, 식품가공기능사반 45명)과 약용작물마스터대학(45명)의 경우 선발평가표에 기준해 선발한다.

◆여수시, 시민외국어교육 수강생 모집

여수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3일부터 12월20일까지 외국어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민 외국어 교육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5만여 명이 외국어를 수강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시민외국어 교육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국어에 대해 입문·기초·중급·심화단계로 나눠 개강하게 된다.

수강생 모집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로 여수시누리집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 직장인들을 위한 토요일 등 주말반도 운영한다.

강사모집은 2월 12일부터 18일까지이며, 서류전형(1차)과 면접(2차)을 거친 후 선발할 예정이다.

◆여수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여수시가 시민들의 문화의식 함량을 위해 매주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고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에는 여수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요 문화시설에 대해 무료·할인행사와 함께 야간개장, 문화프로그램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화관 가운데 롯데시네마 여수점은 1월부터, 메가박스 여수점은 2월부터 영화관람료를 8000원에서 5000원으로 특별 할인한다.

작은도서관 5개소(민들레, 한려, 원앙, 꿈을 키우는, 여서주공)는 개관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며, 관람 및 문화공연시설의 전시·예술 공연을 확대 운영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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