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태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성자)이 겨울방학 기간 초등학생을 위한 마을 연계형 돌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태백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태백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태백더나은교육지구 마을과 함께하는 방학생활(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함께 크는 우리 동네 겨울교실’을 부제로,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단순 돌봄을 넘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사회성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해 학교 밖 배움의 기회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운영 내용은 지역사회 탐방과 이웃 도시 선진지 견학을 비롯해 창의·예술 활동, 미래 역량 교육 등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20여 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태백교육지원청은 이번 겨울교실이 아이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성자 교육장은 “겨울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학교 밖에서도 스스로 배우며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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