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 첫출하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동광양농협)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 위탁판매를 통해 생산지와 소비지를 잇는 농협 간 상생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동광양농협은 올해로 3년째 진상농협(조합장 임대영) 조합원이 생산한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수액’을 위탁 판매하며 지역 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진상농협은 백운산 일대를 중심으로 한 대표적인 고로쇠 생산지로 조합원들이 엄격한 기준 아래 채취한 고로쇠 수액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동광양농협은 소비지농협으로서 해당 물량을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생산농협의 유통 부담을 덜고 신뢰 기반의 유통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지역 특산물로 정제 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선별해 유통·판매한다. 미네랄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천연 당분을 함유해 맛과 향이 뛰어나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뜻의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했으며 동의보감에는 관절 건강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기록돼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도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입증받아 건강 특산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돈성 조합장 인사말 (사진 = 동광양농협)

이돈성 조합장은 “이번 위탁판매는 생산농협과 소비지농협이 역할을 분담해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광양농협은 이번 위탁판매를 통해 진상농협 출하 물량의 약 70%에 해당하는 8만ℓ를 취급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500㎖ 10병 2만 7000원 ▲500㎖ 30병 7만 원 ▲1.0ℓ 6병 2만 8000원 ▲1.0ℓ 12병 5만 5000원 ▲1.5ℓ 6병 3만 6000원 ▲1.5ℓ 12병 7만 원 ▲4.5ℓ 2병 3만 6000원 ▲4.5ℓ 4병 7만 원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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