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리는 부산 콘서트서 공연하는 델리스파이스밴드. (사진=해운대문화회관 제공)

(부산=NSP통신 허아영 인턴기자)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다음달 16일 오후5시에 ‘델리 스파이스’의 너의 목소리가 들리는 부산 콘서트가 진행된다.

'델리 스파이스'는 1995년 결성되어 인디씬과 가요계 사이에서 끊임없는 실험을 거듭해온 대한민국 모던락의 대표주자이다. 모던 락의 역사적인 명곡으로 손꼽히는 ‘챠우챠우’가 수록된 1집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9위에 선정되었으며, 항상 엔진을 켜둘게, 고백등의 히트곡이 담긴 6장의 정규앨범으로 수많은 국내외에서 활약했다.

이 밴드는 2011년 7월 본격적인 활동재개를 시작했다. 앨범 발매 후 단독 공연과 전국투어 대형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오르며, 또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공연 티켓은 1층 5만5000원, 2층은 4만4000원이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인턴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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