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청사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RE100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조직적·체계적인 유치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화학·철강 산업 위기를 겪고 있는 전남 동부권 산업 구조 전환과 광주·전남 통합 시너지 창출을 위한 핵심 과제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1팀 3명 규모의 반도체 전담팀을 새롭게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

신설된 반도체팀은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전라남도와 전남 동부권 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비롯해 관계기관·전문가 네트워크 구성, 유치 공감대 형성, 정부 건의 등 핵심 과제를 전담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 12일 정광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3개 분야 15명 규모의 ‘반도체 유치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전담팀과 TF팀을 연계해 보다 심도 있는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대응력과 실행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5일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 자리에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는 전남 동부권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며 “모든 부서가 반도체 산업과 연계된 에너지, 용수, 정주 여건 등 제반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도체 전담팀 신설을 계기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모든 행정 역량과 자원을 결집하겠다”며 “국가산단 유치가 반드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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