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짝사랑' 공연을 하고 있는 배우들. (사진 = 진해구민회관 제공)

(부산=NSP통신 허아영 인턴기자) =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진해구민회관 공연장에서 연극 ‘짝사랑’이 평일 7시30분, 토․일 3시,7시에 막을 올린다.

연극 ‘짝사랑’은 직장동료 김선영을 몰래 사랑하고 있는 누구보다 소심한 남자 박대리, 어여쁜 여섯 살 예솔이의 동화 같은 사랑, 15년 지기를 향한 짝사랑으로 너무 친해 감정을 들어낼 수 없어 속만 태우는 여인 박정복, 노년에 꽃 피운 옥분과 만돌의 따뜻하고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공연은 어른, 아이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외톨이 사랑을 하나의 무대 위에서 네 가지 빛깔로 각각 다른 형태의 애절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학로에서 이미 흥행한 연극 ‘짝사랑’ 공연을 본 관객들은 ‘누구나 한번쯤 있음직한 사랑 이야기에 보는 내내 미소를 지었다’, ‘잊고 있던 짝사랑, 첫사랑을 다시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고, 눈물 쪽 빼고 배꼽 잡고 웃는 즐거운 시간 이었다.’ 라며 큰 호평을 받았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유료회원 40%, 무료회원 30%, 조기예매 할인은 2월 9일까지 적용된다. 특별공연은 추가공연으로 100명 이상 단체로 신청이 가능하고, 특별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인턴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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