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13일 월곶면을 시작으로 2026년 소통행정의 첫 포문을 열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13일 월곶면을 시작으로 2026년 신년인사회를 진행하며 새해 시정 운영의 첫걸음을 현장에서 내딛었다.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이번 일정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을 짚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년인사회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약 4주간 14회에 걸쳐 열린다.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찾아 주민들과 마주 앉아 생활 속 민원과 지역별 과제를 듣는 방식이다. 형식적인 보고는 줄이고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진행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한 차례 일정은 약 90분 내외로 운영된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현장행정과의 연계를 한층 강화했다.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6차례의 현장 방문을 병행해 경로당과 전통시장 등을 직접 찾는다. 어르신과 상인 등 시민의 생활 현장을 살피며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읍면동 직원 격려와 업무보고, 신년 인사에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시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 지역단체 대표와 주민 대표가 함께 자리해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향을 논의한다.

시는 이번 연두 순시를 통해 접수된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연계해 검토하고 추진 가능 여부와 처리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실행으로 답하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신년인사회가 시민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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